따로 또 같이/류둥의 악흥의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입니다.....같이 걸어볼까요? 꽃샘추위 운운하며, 살짝 투정하던 때가 바로 얼마 전이었건만 이제는 낮이면 반팔 입고 당당하게 활보하는 사람을 간간히 거리에서 본 것도 같습니다.요즘은 핸드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으로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등산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자주 만나기도 하지요. 이따금씩, 왜 이어폰을 사용 안하시고 온 동네방네 다 들리도록 음악을 듣고 다니시는지 궁금할 때도 있습니다만.....^^;; 제가 언젠가 제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떤 장소나 어떤 상황에 들어섰을 때실제로 누가 음악을 틀어놓거나 노래를 부르지 않더라도 왠지 음악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은 기분이 매우 좋거나 반대로 매우 우울할 때일 텐데요, 요즘처럼 날씨 좋은 봄날, 아주 가까운 골.. 더보기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