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투스테이지/방송 인터뷰 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리하는 연출가, 조은컴퍼니 대표 김제훈 연출 플레이투스테이지의 69회 출연자로 식당을 운영하며 직접 음식을 만드는 요리하는 연출가 김제훈을 만났다. 공연단체 조은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한 그의 독특한 이력과 남다른 인연을 들여다본다. 플스 69회 게스트, 조은컴퍼니 김제훈 연출 Q. 통영 출신의 예술가가 많다. 자랄 때 느낀 지역의 정서가 그랬는가? └ 통영은 작은 항구도시다. 해 질 녘에 노을 지는 풍경이 생각난다. 초등학교 땐 그 노을만 봐도 눈물이 났다.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살면서 이따금 '내가 왜 그때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곤 한다. 그 감성엔 통영만의 특별함이 있었던 것 같다. 예술적인 정서라고 딱히 포장하긴 어렵지만, 작품활동을 할 때 분명 떠오르는 고향의 느낌이 있고 나이가 드니까 다시 찾아진다. 그런 감성이 나의 작품 활동에 영향을..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