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형진 연출가가 말하는 '포스트드라마' 와 '다큐멘터리 연극' 플레이투스테이지의 68회 출연자로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브레히트의 대표작 을 무대에 올리는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의 대표인 임형진 연출을 만났다. [문화뉴스전문보기] 플스 68회 게스트.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의 임형진 연출 Q. 연극 연출가가 된 계기는? ㄴ 어렸을 때는 연극보다 음악, 특히 종교음악(교회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그때 나에게 영향을 준 음악가는 바흐와 베토벤이다. 하지만 막상 대학교에서 전공했지만 그곳에서 접한 것들은 내가 바랐던 유럽 교회음악이 아니라 주로 미국 쪽에 가까웠다. 개인적인 실망감은 전공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고, 그것을 견디기 위해 연극동아리 사람들과 어울리곤 하였다. 그러면서 간혹 그들을 도와 스태프 일을 하기도 하였다. 졸업 후에도 음악공..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