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류둥의 악흥의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Monday, Monday!! 특히나 직장인들에게 있어 '월요병'은 이미 널리 퍼진 징크스 같은 것이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월요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일요일밤 우울증' 인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 밤의 끝을 잡고" 일요일 밤을 버티다 보면 왠지 시간이 가는 것이 섭섭도 하고, 우울도 하고 그러다 보면 어김없이 월요일 아침이 찾아오곤 합니다. 무서운 일요일밤 우울증의 여파로 월요일이 되면,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자꾸 멍해지고 의욕이 저하되고 밖에 나가면 그저 집에 가고 싶은 현상이 반복되는 것도 같습니다. 사진 속 모습이 왠지 어디선가 본 것도 같고, 낯설기도 하고 그렇죠?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모여서 화이팅을 외치듯, 악기하는 연주자들은 악기를 이용해서 화이팅을 외치기도 한답니다. 사실은 직접 동참하고 있자..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다음